허들 감독, "BK가 안 다쳐 다행"
OSEN 기자
발행 2006.05.23 15: 26

[OSEN=다저스타디움(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클린트 허들 콜로라도 감독은 김병현(27)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2회 구심 판정 탓으로 초반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허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전에서 1-6으로 패해 시즌 3연승을 접은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2회 대니 아드완의 2루타 때 홈으로 쇄도한 1루주자 코리 설리번이 홈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나쁜 판정(bad call)이었다. 내가 보기엔 득점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허들은 선발 김병현에 대해서 만큼은 "제 몫을 다해줬다. 특히 오프 스피드 피칭 등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적은 투구수로 효과적으로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허들은 6회초 J.D. 드루의 투수 강습 타구를 돌이키며 "김병현이 다칠 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사적으로 글러브로 막아낸 덕분에) 안 다쳐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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