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본, 언론관심 피해 호주로 이사 고려 중
OSEN 기자
발행 2006.05.24 08: 25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제니퍼 애니스톤과 빈스 본이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호주로 이주를 고려중이다.
미국 연예통신 ‘WENN'은 23일(현지시간) 애니스톤과 본이 함께 출연한 영화 ’브레이크 업‘ 홍보를 위해 다음달 4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 할 예정이며 그곳에 영구 거주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니스톤은 “모든 사람들이 호주 시드니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 라고 들었다”며 호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또 “호주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살고 싶어 한다”며 “누가 알겠나. 나도 아마 그곳에서 살게 될지”라고 말해 호주로 이주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2004년 영화 ‘닷지 볼’ 홍보를 위해 이미 호주를 방문했던 애니스톤의 연인 본은 “나는 정말 호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곳 사람들은 모두 한 결 같이 매우 친절하다.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제대로 된 길을 알려준다. 이는 항상 멋지고 아름다운 일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본은 “호주에 있을 때 멜번과 시드니에 머물면서 잠시 동안 리자드 섬을 다녀왔는데 정말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인터뷰에서 본을 “진짜 좋은 사람이다(the cream of the crop)”고 치켜세우며 역시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부끄러워했다.
애니스톤은 “본은 대단한 코미디언 이고 또 놀랄만한 감성이 풍부한 배우다. 나는 항상 배우로서 본을 바라보는 것을 사랑했다. 그는 생각하고 또 듣는다”고 말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 “본은 관대한 배우이다. 그리고 노력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 역시 노력하는 것을 즐긴다. 누군가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아마 당신들은 모를 것이다”며 본과 함께 지내는 것이 행복하다는 뜻을 전했다.
애니스톤-본 커플이 실제 호주로 이주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이 커플이 진짜로 호주로 거처를 옮기게 되면 현재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머무르고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와 비교해 커플들은 할리우드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2000년 결혼했던 애니스톤과 피트는 2005년 이혼한 후 각각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을 만나 연인관계로 지내고 있기 때문이다.
sunggon@osen.co.kr
애니스톤과 본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브레이크 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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