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36일만에 빅리그 '전격'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6.05.24 08: 36

[OSEN=다저스타디움(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덴버 현지 언론의 보도보다도 4일이 더 빨랐다. 콜로라도 김선우(29)가 부상자 명단(DL)에서 복귀해 빅리그로 돌아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 내 콜로라도 클럽하우스에서 경기 전 만난 김선우(29)는 '지역 신문에 따르면 27일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질문을 받자 "오늘 (DL에서) 해제됐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밥 애포대커 투수코치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선우는 지난 4월 19일 오른 정강이 부상 명목 하에 DL에 등재된 이래 한 달 여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김선우는 "오늘 다저스전부터 바로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혀 보직이 불펜임을 확인했다.
이에 관해 덴버 지역지 는 '김선우는 오는 27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맞춰 불펜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28일엔 조시 포그가 선발로 나간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허들 감독은 불과 하룻만에 김선우의 전격 복귀를 결정, 기대를 나타냈다.
김선우는 빅리그 복귀에 대해 "초반에 실수를 했다.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컨디션에 대해선 "전혀 아픈 데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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