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애리조나에 훌리오 주고 '엘 두케'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6.05.25 07: 26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선발 부족에 시달리던 뉴욕 메츠가 올란도 에르난데스(37)를 '대안'으로 낙점했다.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우완 불펜투수 호르헤 훌리오(27)를 내주고 애리조나로부터 에르난데스를 받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에르난데스와 훌리오는 각각 5개월, 4개월 여만에 팀을 다시 떠나게 됐다.
엘 두케란 애칭으로 불리는 에르난데스는 지난 12월 21일 하비에르 바스케스 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애리조나로 이적했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은 9번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6.11이었다. 에르난데스의 통산 성적은 172승 167패 평균자책점 4.20이다.
또 훌리오는 선발 요원 크리스 벤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1월 21일 볼티모어에서 메츠로 옮겼다. 불펜투수인 훌리오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06을 남겼다.
메츠는 올 시즌 전 서재응(LA 다저스)과 벤슨을 트레이드시켰다. 여기다 빅토르 삼브라노가 올 시즌을 접는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그 대안으로 호세 리마를 승격시켰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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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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