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29, 토튼햄 핫스퍼)에게 부상을 입혀 국내 팬들에게 악명 높은 다비드 소메이(32)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sufc.co.uk)를 통해 프랑스 출신 수비수 소메이와 2년간 계약을 맺고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메이는 지난 2003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340만 파운드(약 60억 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3년동안 활약했지만 2005~2006 시즌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벤치를 전전했고 지난 12일 구단과 재계약에 실패하며 사실상 방출됐다.
특히 소메이는 지난 1월 5일 토튼햄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태클로 이영표에게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혔고 그 결과 3경기 출장 금지 처분까지 받기도 했다.
한편 소메이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닐 워녹 감독을 지켜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아왔다"며 "다른 구단에서도 제의가 있었지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팬과 감독을 좋아해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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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