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We Are The One'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응원단장이 됐다. 싸이가 다름 아닌 1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월드의 태극일촌 응원대장으로 위촉된 것이다.
싸이는 앞으로 태극일촌(싸이월드 태극홈피 일촌 회원)과 함께 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응원 프로그램에 응원대장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난 24일 SK 커뮤니케이션즈는 서울 미근동 본사로 싸이를 초청해 응원대장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싸이는 "싸이가 '싸이(월드)'를 한다는 둥 재미없는 농담에 시달려 왔지만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같은 이름을 가진 이상 같이 갈 수 밖에 없다”며 “같이 갈 수 있는 방법 중에서 응원단장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태극일촌의 응원대장으로 뜨겁고 화끈한 응원을 이끌겠다"라며 응원단장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싸이는 싸이월드 직원들과 함께 응원 후 깨끗이 뒷정리하는 문화를 강조하기 위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싸이월드는 이미 지난 23일 한국과 세네갈 전에 싸이월드 태극 미니미들을 투입, 경기 후 상암월드컵 경기장 청소를 진행한 바 있다.
SK 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사장은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갖춘 '싸이'가 응원대장을 맡아 기대가 크다"며 "월드컵 기간 동안 1800만 싸이월드 회원을 비롯한 전 국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상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싸이월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의 중심 싸이월드의 태극홈피(www.cyworld.com/tk1chon)는 현재 400만 네티즌과 일촌을 맺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월드컵에 진출한 각 국가의 현지 글로벌 일촌리포터들이 전하는 생생한 해외 축구소식을 비롯해 다양한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월드컵 기간 내내 슈퍼 미니미를 동원해 지역별 온라인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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