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깽’, 25일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6.05.26 08: 38

MBC 수목미니시리즈 ‘Dr.깽’(김규완 극본, 박성수 연출)이 25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지난 4월 5일 첫 방송한 ‘Dr.깽’은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PD와 양동근의 재결합, 연정훈과 결혼한 한가인의 복귀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방송이 시작 된 후 양동근과 한가인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 이종혁 김혜옥 김정태 오광록 조미령 등 주변 인물들도 호연을 펼쳤다.
이때문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종영에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 시청자는 “자꾸 머릿속에 닥터깽이 종영됐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했다”며 “닥터깽 보는 재미와 기다리는 재미로 일주일을 버텼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다른 한 시청자는 모든 배우들에 대해 “배우 이미지하고 너무 잘 맞는 캐스팅이었다”고 평가하며 “내가 주인공인 듯한 착각에 빠져서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시청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Dr.깽’은 연기자들의 호연과 시청자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는 그리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3.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11~12%에 머물었고, 12회가 방송된 11일에는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13.3%를 기록해 처음과 비슷한 모습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Dr.깽’의 후속으로는 공유 성유리 이연희 남궁민 주연의 ‘어느 멋진 날’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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