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밴 제치고 월드컵 응원가 선호도 1위
OSEN 기자
발행 2006.05.26 09: 43

월드컵을 불과 보름 앞두고 2002년 윤도현 밴드 ‘오 필승 코리아’의 뒤를 잇기 위한 월드컵 응원가 열풍이 거세다.
윤도현밴드가 애국가를 록 버전의 신나는 응원가로 탄생시켰는가하면 버즈와 싸이, 넥스트, 마야 등이 잇따라 응원가를 발표하면서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Reds Go Together)’의 강세가 눈에 띈다.
최근 음악포탈 사이트 벅스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1600명의 회원을 상대로 실시한 ‘응원가 불변의 법칙’ 설문조사에 따르면 56%의 참여자가 가장 좋아하는 응원가로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를 꼽았다. 버즈의 힘찬 창법과 신나는 리듬이 어우러진 이 곡은 KTF 속 광고음악으로 삽입되면서 처음에는 생소하던 멜로디가 대중의 귀에 익숙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벅스는 또한 ‘응원가 불변의 세가지 법칙’으로 ‘무조건 신나야 한다’, ‘부르기 쉬워야 한다’, ‘강한 구호가 있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무조건 신나야 한다는 조건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응원가로는 42%의 네티즌이 싸이의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가 35%의 지지율로 2위에 랭크됐다.
부르기 쉬워야 한다는 조건에서는 윤도현밴드의 ‘애국가’(70%)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 자리를 꿰찼으며 강한 구호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에는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가 75%로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hellow0827@osen.co.kr 사진=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