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마이애미 추격 따돌리고 '반격 1승'
OSEN 기자
발행 2006.05.26 12: 24

2005~2006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막판 거센 추격을 간신히 따돌리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디트로이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가진 2005~2006 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타이숀 프린스(24득점, 11리바운드)와 리처드 해밀턴(22득점, 3점슛 2개, 4스틸) 등의 활약으로 드웨인 웨이드(32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 5어시스트)-샤킬 오닐(21득점, 12리바운드, 4블록슛) '듀오'를 앞세운 마이애미의 추격을 뿌리치고 92-88, 4점차의 진땀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마이애미에게 첫 판을 내줬던 디트로이트는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디트로이트는 5-6으로 뒤지던 1쿼터 3분 34초부터 벤 월레스(9득점, 12리바운드), 라시드 월레스(16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 프린스, 해밀턴이 무려 13점을 합작하며 순식간에 18-6으로 앞선 끝에 1쿼터를 25-12, 13점차로 앞섰고 3쿼터까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70-56, 14점차로 앞서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게다가 디트로이트는 경기 종료 23초를 남겨뒀을 때만 해도 90-83, 7점차로 앞섰기 때문에 이미 승부는 결정지어진 듯 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마이애미의 거센 추격이 시작됐다. 종료 18초전 안토니 워커(11득점, 4리바운드, 2스틸)의 드라이브인 레이업에 이어 웨이드가 종료 9초전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88-90으로 따라붙은 것.
하지만 마이애미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천시 빌럽스(18득점, 8어시스트, 2스틸)에게 파울을 걸었지만 빌럽스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면서 다시 88-92로 뒤졌고 웨이드가 4초를 남겨놓고 린지 헌터(무득점, 2스틸)에게 볼을 빼앗기면서 경기가 끝났다.
■ 26일 전적
▲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
디트로이트 92 (25-12 23-25 22-19 22-32) 88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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