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27일 日 도쿄 방문으로 공식활동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6.05.26 12: 25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6월 아동성추행 무죄 판결 이후 줄곧 잠적해 있었던 마이클 잭슨은 27일 일본 도쿄 요요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MTV 일본 ‘전설의 상’ 시상식 참가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AP통신은 마이클 잭슨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MTV 일본 ‘전설의 상’을 수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 홍콩 등을 방문하는 아시아 투어에 참가할 것이라는 마이클 잭슨의 대변인 레이몬 베인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베인은 마이클 잭슨이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도쿄의 고아원들을 방문하고 시내를 관광한 뒤 아시아 사업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마리아 법원으로부터 아동성추행 무죄판결을 받고 최근까지 중동 바레인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은 “마이클 잭슨의 아시아 투어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프로모션 회사인 ‘포지티브 프로덕션스 요코하마’의 대표이사인 브로데릭 모리스에 의해 계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스 대표이사는 “마이클 잭슨은 전설이다. 마이클 잭슨은 일본을 사랑하며 우리도 역시 그를 사랑한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마이클 잭슨은 “예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좋은 추억들을 많이 가질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일본을 방문하기를 열렬히 희망한다. 이런 영광을 준 MTV 일본 관계자들과 모리스 대표이사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는 뜻을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베인은 “마이클 잭슨이 새 앨범 녹음을 준비 중에 있으면 내년에는 발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마이클 잭슨이 지난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기금 모음 노래도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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