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스타 워드 재방한, 한국-보스니아전 관전
OSEN 기자
발행 2006.05.26 21: 30

한국계 미국 프로미식축구 NFL 스타 하인스 워드(30)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붉은 악마' 티셔츠에 붉은 색 두건을 쓴 워드는 한국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대표팀 평가전이 열린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아 본부석 앞 관중석에서 열렬히 한국을 응원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어머니 김영희 씨를 비롯해 부인 시몬, 아들 제이든과 함께 거리 응원을 했던 워드는 그러나 경기장에는 혼자 나타났다.
워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까지 진출했으니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축구 인기가 대단하다. 응원 열기도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또 한국 대표팀에 알고 있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안정환을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당초 계획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진 시축 행사가 취소되는 바람에 워드는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채 관중석에서 경기를 계속 지켜봤다.
한편 이날 대한항공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입국, 5박 6일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인 워드는 오는 29일 펄벅재단과 '하인스 워드-펄벅재단'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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