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나랑 헤어진 남자들도 내 동생처럼 울었을까"
OSEN 기자
발행 2006.05.27 09: 45

평소 눈물이 많기로 소문난 엄정화가 자신의 동생이자 연기자인 엄태웅 역시 잘 우는 사실을 공개했다.
26일 진행된 KBS 1TV ‘파워 인터뷰’ 녹화에 출연한 엄정화는 “내 동생도 나만큼 잘 우는 모양이다.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엉엉 울며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동생의 우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그는 "나와 헤어진 남자들도 저렇게 울었는지 궁금하다”며 “엄태웅은 사랑에 대해 순수하고 진실한 남자”라고 말했다.
또 엄태웅이 무명시절, 연기자에 대한 꿈을 얘기하며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해 낼테니 믿고 지켜봐 달라며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고 밝혀 엄태웅 역시 엄정화 못지않게 눈물이 많은 남자임이 드러났다.
이날 녹화에서 엄정화는 "이제는 스타가 된 동생이 돈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해서 기쁘다”며 “이제는 나에게 힘든 일 있으면 혼자 생각하지 말고 얘기하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며 감격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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