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G 연속 완봉으로 8연승
OSEN 기자
발행 2006.05.27 10: 54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그의 공을 칠 자, 박찬호(샌디에이고)밖에 없는가.
애리조나 에이스 브랜든 웹(27)이 완봉으로 시즌 8승째를 장식했다.
웹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신시내티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을 7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끝냈다. 이로써 웹은 올 시즌 11번의 등판 동안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8연승, 사이영상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4월 15일 휴스턴전 첫 승 이후 9경기에서 8승이다. 유일하게 승리를 얻지 못한 경기가 바로 지난 16일 박찬호와 대결했던 샌디에이전이었다. 당시 타자 박찬호는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웹을 두들겼다.
그러나 이 경기 이후 웹은 21일 애틀랜타전 완봉에 이어 27일 신시내티전까지 2경기 연속 완봉승이란 어마어마한 구위를 발휘하고 있다. 웹은 애틀랜타전도 4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끝냈다. 2경기 연속 완봉으로 웹의 평균자책점은 2.18까지 좋아졌다.
이날 웹은 106구를 던지며 스트라이크 71개를 던졌다. 애리조나 타선은 2회초 실책으로 결승점을 얻어낸 뒤, 9회초 숀 그린의 투런홈런이 터지며 웹의 완봉승을 지원했다. ]
이날 승리로 애리조나는 28승 1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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