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다빈치 코드를 찾아라’. 프랑스 칸느 국제영화제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이 명품 펜 속에 숨겨진 코드 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LA 타임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명품 펜 제조사인 비스콘티의 단테 델 베치노 회장이 모두 1618개의 특별 한정판 ‘다빈치 코드’ 펜을 만들어 영화제에 참가한 유명인사들에게 나눠줬다. 베치노 회장은 특수 제작된 펜 속 곳곳에 모두 5개의 코드를 숨겨놓고 ‘암호를 푸는 사람에게는 순금 잉크병과 펜 세트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핸드 메이드로 명성을 얻은 비스콘티의 펜이 워낙 고가인데다 이번에 베치노 회장의 지시로 만들어진 ‘다빈치 코드’ 펜은 1618개 한정품이어서 수집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더군다나 코드를 풀 경우 상품으로 받게될 순금 ‘다빈치 코드’ 펜 세트는 그 소장 가치가 대단할 것이란 평가다. 베치노 회장은 “코드를 풀수 있는 힌트는 댄 브라운의 원작 소설 속에 있다. 소설을 열심히 읽거나 영화를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풀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정답을 맞추는 사람이 빨리 나올 것같지는 않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명화 속에 숨겨진 코드를 풀어서 예수의 출생 비밀을 찾아가는 ‘다빈치 코드’는 원작이 전세계 4300만부 이상 팔린데 이어 톰 행크스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개봉전 영국에서 표절 소송에 휘말렸던 이 영화는 재판 담당 판사가 판결문 곳곳에 자신이 고안한 암호를 숨겨놓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mcgwire@osen.co.kr ‘다빈치 코드’의 영화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