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극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배우 김지호가 링거를 맞으며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 이후 김지호가 선택한 작품 연극 '클로저'(민복기 연출, 극단 악어컴퍼니)가 연일 매진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김지호는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올랐다.
빡빡한 공연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김지호는 감기몸살과 피로누적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아서인지 이날 공연이 열린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는 보조 좌석을 마련하고도 관객을 수용하지 못해 예매를 하고 되돌아간 관객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날 공연에는 연기자 윤유선과 김현주도 참석해 아픈 와중에도 열연하는 김지호를 응원해 주었다.
김지호는 연극 '클로저'에서 사진 작가 태희 역을 맡아 원숙하고 진지한 내면연기로 연기변신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김지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호는 "공연부담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힘들지만 관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극단 차이무의 민복기 대표가 연출과 각색을 맡은 작품 '클로저' 공연은 7월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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