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흥분이 가시질 않습니다".
27일 서울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2006' 5주차 르까프 오즈전서 0-2로 뒤지다 3-2로 극전인 역전승을 거둔 팬택 EX의 송호창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송 감독은 "불리했던 상황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아직 일정이 남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 꼭 광안리에 가겠다"라고 말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0-2로 지다가 3-2 역전승은 처음이다.
▲ 짜릿하다. 진 경기를 뒤집어서 인지 너무 짜릿하다. 2세트를 내준뒤 가진 승리라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 0-2로 뒤질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 그냥 남은 선수들을 믿는 방법 말고는 없었다. 3세트서 출전한 심소명, 안기효조는 '철의 장막'에서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
- 3세트서도 초반 불리했었는데
▲ 불리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둔 안기효, 심소명 선수에게 감사한다.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줘 고맙다.
-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윤열 선수가 나왔는데.
▲ 심소명과 이윤열이 준비중이었다. 르까프서 오영종선수가 나올것 같았으면 심소명 선수가 출전했을 것이다. 비록 2경기서 패하기는 했지만 이윤열을 믿고 내보냈다.
- 앞으로 각오를 한마디 하자면.
▲ 항상 목표는 광안리다.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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