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으로 몸쪽을 노렸다”.
27일 친정팀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린 이승엽은 경기전 몸쪽공략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가 전날부터 의식적으로 몸쪽으로 노려오자 의식적으로 함정을 파고 기다렸다는 것이다.
이승엽은 5회말 2사1루에서 145m짜리 역전투런홈런을 터트린 후 배포된 소감을 통해 “(때린 공은)아마 몸쪽 슬라이더 같았다. 전날 (롯데 배터리가) 몸쪽으로만 공략해와 오늘을 조금 몸쪽을 의식했다. 홈런볼은 제대로 맞은 것이었다. 역전홈런인 것도 좋지만 시미즈를 상대로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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