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2승 1패로 다시 한 걸음 앞서나갔다.
마이애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얼라인스 어리나에서 가진 동부 컨퍼런스 결승 3차전 홈경기에서 팀 득점의 ⅔에 가까운 62점을 합작한 드웨인 웨이드(3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샤킬 오닐(12리바운드)을 앞세워 천시 빌럽스(31득점, 3점슛 4개)와 리처드 해밀턴(20득점)의 활약으로 맞선 디트로이트를 96-83, 13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비록 결과는 완승으로 끝났지만 4쿼터에서 역전패를 당할 뻔했다. 3쿼터까지 점수는 72-62로 마이애미가 10점차로 앞섰지만 디트로이트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공격이 폭발하며 한때 전세가 뒤집혔던 것.
디트로이트는 안토니오 맥다이스(9득점, 4리바운드)의 레이업슛과 자유투 1개 성공을 시작으로 라시드 월러스(11득점, 10리바운드)의 2점슛에 빌럽스의 연속 2개의 3점포로 11득점을 몰아치는 사이 마이애미를 4분 19초동안 무득점으로 묶으며 73-7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못지 않은 강팀인 마이애미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웨이드와 샤킬 오닐이 5득점을 합작하며 다시 77-73으로 앞서나간 마이애미는 77-75로 쫓기던 4쿼터 6분 19초 게리 페이튼(4득점)의 자유투 2개 성공을 시작으로 우도니스 하슬렘(8득점, 7리바운드)의 2점슛, 샤킬 오닐의 자유투 2개로 83-75로 다시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89-83, 6점차로 앞서던 1분 53초전 웨이드의 자유투 2개 성공에 이어 종료 46초전 다시 웨이드가 자유투에 이은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94-83, 11점차로 점수를 벌리면서 승리를 굳혔다.
디트로이트는 종료 2분 14초전 빌럽스의 3점포로 83점째를 올린 이후 해밀턴과 라시드 월러스 등의 슈팅이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에서도 밀리면서 더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의 결승 4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30일 계속된다.
■ 28일 전적
▲ 동부 컨퍼런스 결승 3차전
마이애미 96 (24-24 23-14 25-24 24-21) 83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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