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연일 계속되는 라이브 무대로 인해 목상태가 좋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다.
백지영은 5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 안 해’로 재기에 성공하면서 밀려드는 방송출연을 모두 소화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다 하루에도 4,5개의 방송무대에서 모두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야 하다보니 목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
백지영은 지난 27일 오후 3시 40분 MBC '쇼 음악중심’의 파워리사이틀 코너에서 화제의 곡 ‘사랑 안 해’와 함께 2집 히트곡 ‘Dash'를 오랜만에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방송이 끝나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소름 끼칠 정도로 감동이었다”, “역시 백지영이다” 등 대부분 칭찬과 격려의 글들이 올라왔지만 “‘Dash’의 고음부분이 불안했다”며 고음처리를 지적하는 네티즌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백지영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요즘 음악프로그램이 모두 라이브를 지향하고 있고 백지영의 타이틀곡이 발라드다보니 라이브로만 노래를 소화하고 있다”며 “라디오의 경우 프로그램 당 2,3곡씩 노래를 부를 때가 많아 현재 목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27일 아침 ‘쇼 음악중심’ 리허설 때만해도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본 방송에서는 다행히 목 상태가 조금 나아져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방송이 끝난 후 거의 대부분이 칭찬의 글들이어서 기분이 좋지만 일부 팬들의 따끔한 지적에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랑 안 해’의 성공으로 후속곡을 댄스곡 ‘Ez Do Dance'가 아닌 ‘사랑 안 해’의 2탄 격인 ‘사랑 안 해 Part2’를 만들어 활동할 계획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 관계자는 “아직 녹음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흘러나왔는지 모르겠다”며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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