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터지는 웃음에 방송사고 낼 뻔?
OSEN 기자
발행 2006.05.29 09: 26

작은 키에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방송에서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옥동자 정종철이 터지는 웃음 때문에 방송사고(?)를 낼 뻔 했다.
옥동자가 웃음을 참지 못한 이유는 다름 아닌 개그우먼 강유미 때문.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정종철은 기자역을 맡은 강유미와 인터뷰 도중 끝내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난달 결혼해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는 정종철이 “신부가 퇴근하면 발을 씻어준다”며 신부 자랑에 여념이 없자, 강유미가 “차마 얼굴을 씻어주지 못하고 발을 씻어준다”고 말한 것.
이 말을 들은 옥동자는 웃음을 참지 못해 다음 대사를 어어 가지 못했다. 몇 초 후에도 터지는 웃음을 멈추지 못한 정종철은 결국 웃으며 “본인 얼굴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러냐”며 “장난으로라도 박피를 할까, 코를 성형 할까 해도 하지 말라고 한다”며 응수했다.
그러자 강유미의 해설에 주위는 또 다시 폭소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강유미는 “(정종철이)당분간 얼굴로 돈을 더 벌어야 하기에 전업주부(정종철의 신부)로서의 헌신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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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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