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가 지난 28일(한국시간) 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애칭)가 낳은 첫 딸 ‘실로 노우벨 졸리-피트’로 떠들썩하다.
나미비아 현지 경찰은 졸리가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병원을 봉쇄하고 출입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선별적으로 출입시키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28일 출산한 이후 경찰은 병원을 둘러싸고 경계를 한 층 높였다. 이 경찰들은 병원에 출입하려는 취재진들과 사진가들의 출입을 거부하고 있다.
또 나미비아 정부관계자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출산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줄 수 없다며 취재진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가 출산한 병원의 한 의사는 산모와 아이 둘 모두에게 합병증 증세는 없으며 둘 다 건강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브란젤리나’ 커플이 머무르기 시작한 뒤 나미비아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출산 전 안젤리나 졸리가 나미비아에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알려지지 않았던 나미비아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나미비아 총리는 지난달 직접 나서 커플을 쫓는 파파라치를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엄포했었다.
실제로 안젤리나 졸리의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했던 한 사진가는 3일간 경찰에 구금됐다 풀려나기 까지 했다.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달부터 출산 직후까지 ‘브란젤리나’ 커플이 머무르고 있는 호텔과 병원의 경계를 강화했으며 의심이 되는 해외 취재진과 사진가들에게는 비자발부를 거부하며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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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