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우리 체육관서 배워라",최홍만에 '도발'
OSEN 기자
발행 2006.05.29 17: 02

다음달 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6 서울 대회에 출전하는 새미 쉴트가 맞상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에게 '도발'했다.
그의 말을 요약하자면 '실력을 더 쌓고 오라'는 것.
쉴트는 29일 K-1 주최사인 일본 FEG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홍만이 한국의 영웅인 것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기술이나 테크닉에서는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그의 실력은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이어 쉴트는 "일단 네덜란드에 와서 골든 글로리(쉴트의 소속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수행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최홍만이 내 키와 비슷하지만 이전에도 2m급 선수들과 대전한 경험이 있고 당시 결과도 좋았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하기 쉬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지난 3월 뉴질랜드 대회와 이번 달 네덜란드 대회에 이어 경기 일정이 빡빡한 것에 대해 쉴트는 "컨디션에 문제는 전혀 없다. 네덜란드 대회에서도 크게 타격을 입지 않았다"며 "원정 경기라고 해서 부담 같은 것은 없다. 최홍만을 어떻게 쓰러뜨릴지 생각한 것이 없지만 이기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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