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황신혜가 새 브랜드 ‘블랙라벨’을 론칭해 회당 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황신혜는 2004년 9월 속옷 브랜드 ‘엘리프리’를 론칭, 지금까지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주)IBW에 따르면 황신혜는 지난달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엘리프리의 새 브랜드 ‘블랙라벨’을 홈쇼핑을 통해 론칭, 회당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연예인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황신혜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헬스&뷰티페어 국제박람회’에 엘리프리 속옷을 출품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판 스타일바이시네를 상품출시에 앞서 출간, 3달 만에 5만부 이상이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게 황신헤의 속옷 황신혜의 속옷 브랜드인 ‘엘리프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내 론칭 방식과 해외진출을 염두해 두고 조직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황신혜가 섹시한 패션이 어울릴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속옷이라는 아이템을 선택한 이유 역시 20~30대에 황신혜의 안티가 없고 속옷 아이템이 무난하다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황신혜는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고 품질과 디자인에 대해 만족이 느껴질 때 구매가 일어난다"며 "연예인 이미지가 작용하지 않았다고 볼 순 없지만 소비자가 제품을 받아 본 순간 기대에 못 미칠 경우 금세 소문이 나 오래가지 못한다"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간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업가 황신혜는 이후 상품에 대한 디자인과 아이디어, 시제품 원단까지 고르는 일에도 참여해 자신의 사업철학을 상품에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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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제품의 마케팅과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회사 (주)I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