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초반 2번의 패배가 선수들에게 오히려 자극제가 됐습니다".
KTF 이준호 감독 대행의 말대로 KTF 선수들은 이네이처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냈다.
KTF는 29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5주차 5경기 이네이처전서 3-0 완승을 거두며 3승 2패를 기록했다.
앞으로 일정 상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KTF의 기세는 1세트부터 이네이처를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신예 김세현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서기수를 한 번의 공격으로 무너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서 벌어진 2세트선 이병민이 더블이후 3배럭 투 엔지니어링베이를 돌리며 힘을 모아 상대 조용성을 중앙에서 압박하기 시작.
탱크와 사이언스베슬 추가 이후 조용성을 앞마당까지 밀어냈고 드랍쉽을 이용해서 본진을 공략하며 조용성을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반격에 나선 조용성은 대규모 드랍공격이 무위로 돌아가자 GG를 선언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KTF는 서 벌어진 3세트서 주저없이 쇄기를 박았다. 박정석-조용호 조합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김강호-정영주 조합을 제압하며 팀의 3-0 완승을 매조지했다.
KTF는 이날 승리로 공동 6위였던 이네이처를 7위로 밀어내며 팬택과 함께 3승 2패를 기록. 공동 5위로 올라섰다. 3세트서 출전한 박정석은 프로리그 통산 54승을 기록하며 팬택의 이윤열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5주차 5경기
▲ 이네이처 TOP 0 - 3 KTF 매직엔스
1세트 서기수(프로토스, 7시) VS 김세현(저그, 11시) 승
2세트 조용성(저그, 5시) VS 이병민(테란, 7시) 승
3세트 김강호(프,11시)/정영주(저, 9시) VS 박정석(프, 3시)/조용호(저, 5시) 승
scrapper@osen.co.kr
KeSP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