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3-0으로 잡아야 했어요".
5차전서 이네이처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이준호 KTF 감독대행의 표정은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
2승 2패, 공동 6위팀인 이네이처와의 맞대결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양팀 모두 중요한 일전.
승리를 축하한다는 질문에 이 대행은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네이처의 최근 분위기가 워낙 좋았지만 꼭 3-0으로 잡아야만 했던 경기였다. 팬택과 동률을 이루고 다음주에 KOR을 잡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심산을 밝혔다.
이어 "시즌 초반 2패가 많은 자극이 됐다"며 "단순히 1승을 추가하는 게 아니라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존의 5시간 연습에서 10시간으로 연습시간을 늘렸다"라는 이 대행은 "그렇지만 선수들의 개인리그 준비에도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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