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요비가 현재 만나는 남자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지난 29일 밤 11시 SBS '야심만만'에서 즉석에서 진행된 진실게임 도중 탤런트 김지호가 화요비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았고 김지호 스스로도 무척 단도직입적인 질문이라 생각됐는지 “너무 강하다”며 대답에 별 기대를 하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뛰어난 가창력과는 대조적으로 평소 엉뚱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화요비는 잠시 당황하더니 “지금 어중간한 상황이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애인라고 하기에는 조금 이르고 그렇다고 그냥 친구라고 하기에는 조금 더 가까운 관계의 남자가 있음을 순순히 자백한 셈.
화요비의 순수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폭소를 터뜨렸고 그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어디서 만나게 됐는지 등의 질문은 더이상 하지 않았다.
화요비는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성격을 ‘모 아니면 도’라는 표현으로 설명한 화요비는 남자친구 몰래 바람을 피다가 걸려 용서를 빌었던 적이 있음을 고백하며 “밖에 인구가 계속 늘어나니 (바람을 피게됐다)”라는 독특한 화법으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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