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에 '재활 순조', 2일 복귀 예정
OSEN 기자
발행 2006.05.30 13: 22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에릭 가니에(30)가 빅리그 복귀를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스프링캠프까지 다저스가 그토록 애지중지 다뤘음에도 오른 팔꿈치 고장으로 시즌 개막부터 이탈했던 가니에는 30일(한국시간) 트리플A 경기에 시험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에 성공했다.
다저스에 있다가 복귀에 맞춰 산하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로 내려가 재활 중인 가니에는 캐시먼 필드서 열린 솔트레이크(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전에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끝냈다.
라스베이거스가 8회말에만 8점을 따내 8-6 역전에 성공한 직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가니에는 원 아웃 후 좌전안타 1개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과 내야 땅볼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가니에는 라스베이거스 재활 등판서 2세이브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0이다.
이미 지역지 LA 타임스는 '가니에가 오는 2일 빅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가니에는 다저스 서재응-콜로라도 김병현의 사상 첫 한국인 빅리거 선발 맞대결이 열린 23일에도 경기 전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서 타자를 세워놓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필라델피아전 선발로 내정된 서재응이 가니에의 마무리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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