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째 프러포즈’ 이문식, ‘스머프 됐네’
OSEN 기자
발행 2006.05.30 17: 54

‘박달재’ 이문식이 졸지에 ‘스머프’가 됐다. 이문식은 30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현장 공개 행사에서 온 몸이 새파란 ‘스머프’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아래 위 정장은 물론 넥타이, 와이셔츠, 하물며 구두까지 온통 파란색 일색이었다. 영락없이 만화 영화 ‘개구장이 스머프’에 나오는 모습 그대로다. 멀리서도 한 눈에 띄는 이문식은 촬영 현장에서 졸지에 ‘스머프’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물론 드라마 설정 때문이다. 극중 박선영에게 한눈에 반한 이문식이 박선영에게 어필할 방법을 찾고 있는데 박선영의 동생인 홍수아가 귀띔을 한다. “태어나 줘서 고맙다”는 불어 문구를 좋아한다는 특급 정보다.
과거 남자와 얽힌 이 문구를 들은 박선영은 이문식을 다시 보게 되고 기분이 좋아져 자선 패션쇼 초대장을 건네 준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이 기뻐하던 이문식은 이내 패션쇼 초대장에 적힌 글귀를 보고 혼란을 겪는다. 그 초대장에 ‘드레스 코드를 블루로 해 달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어찌 해석해야 할 바를 모른 이문식은 “파란색 옷을 입고 오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온통 파란색 옷을 챙겨 입게 된 것이다. ‘블루 드레스 코드’는 푸른색 옷이나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라는 뜻이다.
새파란 옷을 입고 패션쇼에 나타난 이문식을 두고 박선영이 질겁을 한 것은 당연한 일. 결국 이문식은 패션쇼에서 망신도 당하고 졸지에 ‘스머프’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이문식의 ‘스머프 사건’은 6월 5일 3회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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