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익요원으로 근무중인 김종국이 입소 전까지 감독으로 함께 했던 'FC슛돌이' 해체 소식을 접하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슛돌이가 조만간 해체 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슛돌이들이 커서도 나를 기억해 줬으면 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슛돌이를 위한 노래 '꿈을 향해'를 들을 때마다 슛돌이들이 떠올랐다. 아이들은 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다. 몇 년이 지나 훌쩍 커버린 후에도 우리 슛돌이들이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 나 역시 슛돌이들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살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번 4집 앨범에 슛돌이를 생각하며 '꿈을 향해'라는 노래를 실었는데 이렇게 해체되니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스럽다. 이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슛돌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고 덧붙였다.
30일 김종국의 소속사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KBS의 협조를 얻어 김종국과 슛돌이가 함께한 영상을 편집, '꿈을 향해'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슛돌이들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FC 슛돌이에 대한 김종국의 사랑이 듬뿍 담겨져 있는 '꿈을 향해'는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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