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30일 잠실 한화전에 앞서 열혈 팬인 고 김종명(34) 씨의 사망을 애도하는 문구를 전광판에 게재했다. 김 씨는 1년에 40∼50번 가량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두산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유가족들은 김 씨의 영정에 야구공을 놓을 정도로 야구 사랑이 끔찍했다고 한다. 최근 자동차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그를 위해 두산팬들은 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 애도와 추모의 글을 잇달아 게시하고 있다. ◆…최근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최준석이 이날 경기에 앞서 떡선물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열성 롯데 팬이 최준석과 두산 선수단을 위해 떡 4상자를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이 팬은 주장 홍성흔 앞으로 편지도 보냈는데 "준석이를 잘 부탁합니다. 우리는 (이)승준이와 (최)경환이를 열심히 응원할 게요"라고 적어놨다고. ◆…(주)한화 화약부문 (주)한화유통 한화증권(주) (주)한화건설 한화 S&C(주) (주)한컴 등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1800여 명이 이날 잠실구장을 찾아 한화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번 주초 3연전 내내 야구장을 찾아 한화의 선전을 기원한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