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서브넥이 2군 무대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퇴출위기에 몰린 서브넥은 30일 성남의 상무구장에서 열린 2군리그 상무전에 선발 3루수 겸 3번타자로 출전,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4타수 1안타. 하지만 KIA는 상무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9-13으로 패했다.
상무는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김상현(LG)을 비롯해 유재웅(두산) 조재호(현대) 등의 홈런포를 앞세워 시즌 16승으로 북부리그 선두를 지켰다.
고양의 원당구장에서 열린 현대와 롯데전은 접전 끝에 4-4로 비겼다. 현대 9번타자 김승권은 2루타 2방 등 3안타로 맹타를 기록했고 롯데 9번타자 황준영은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인천 도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전서는 삼성이 난타전 끝에 10-8로 승리했다. 삼성 2번타자 박정현은 2회 만루홈런을 터트렸고 6번 김명규는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 구원투수 박석진은 2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에서는 4번 조경환이 투런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와 두산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끝에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화 6번타자 김태완은 5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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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