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교사인 친언니 권유로 '스승의 은혜'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05.31 09: 56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서스펜스 호러 '스승의 은혜'에 출연한 오미희가 "시나리오를 보고 망설이던 영화 출연을 교사인 친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미희는 지난달말 충청남도 태안에서 진행된 촬영현장 공개에서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다. 시나리오를 계속 읽다보니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고, 주변에서도 출연을 권했는데 특히 교직에 봉사하는 언니가 적극적으로 권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영화는 퇴직한 초등학교 교사와 16년만에 그를 찾아온 7명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안면도의 한적한 바닷가에 지어진 2억 원짜리 박선생(오미희)의 별장 세트에서 온갖 사건이 벌어지고, 스승과 제자 사이에 깃든 증오와 저주가 실타래마냥 끊임없이 풀어져 나온다.
오미희와 함께 출연한 서영희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후 두 번째 공연. 오미희는 "서영희와는 '내 생애'를 촬영할 때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둘이서 촬영하는 부분이 많아서 전부터 둘이 영화도 보러 다니고 밥도 같이 먹었다"며 "서영희가 영화로는 내 선배"라며 밝게 웃었다.
서영희도 "오미희 선배랑 영화는 두 번째인데 에피소드별로 촬영하느라 호흡을 맞춘 건 처음이다. 함께 작업하게 되서 정말 즐겁고 늘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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