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공연'의 재미를 가장 먼저 알려준 라이브 가수가 누굴까. 바로 DJ DOC이다. 듣고 보는 단순한 관객의 재미를 넘어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치는 DJ DOC가 또다시 폭발적인 공연 분위기로 팬들을 찾아간다.
최고의 가수들이 라이브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규모 릴레이 콘서트 'Live Star Story 2006'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DJ DOC가 나선 것. 세븐이 선발로 나서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의 네 번째 장은 '노는 공연의 재미'로 오는 6월 23일 'DJ DOC & BUDA FAMILY'라는 타이틀로 펼쳐지게 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6월 2일 개관하는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 악스가 맞는 첫 번째 공연이다. 서울 악스는 일본의 라이브 하우스 중 최고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시부야 악스의 컨셉과 운영시스템을 본보기 삼아 2000명의 관객이 스탠딩으로 즐길 수 있는 체감형 공연장을 지향하고 있다.
DJ DOC의 무대는 폭발적인 사운드나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관객들을 위해 화려한 무대장치 등 특별한 효과를 내세우지 않는다. DJ DOC의 넘치는 에너지로 팽팽한 긴장감보다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대신 이날 공연에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린다. DJ DOC의 공연이 끝나는 새벽 4시에는 2006 독일 월드컵 한국과 스위스전이 예정돼 있어 공연이 끝난 뒤에 모두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한 것.
사실 이번 공연은 원래 부제가 'DJ DOC와 함께하는 응원'으로 관객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려 했으나 '상업적인 공연과 월드컵을 연결시키면 안된다'는 FIFA측의 엄격한 원칙에 따라 공연 내용 일부가 수정됐다.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 악스의 개관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가수와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호흡하는 장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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