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이노디제이팀, 이통사에 음원 공급 중단
OSEN 기자
발행 2006.06.01 09: 01

모바일 음원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불합리한 수익 배분 구조에 항의하던 볼케이노디제이팀이 1집 앨범 '더 퍼스트 레볼루션'의 음원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온라인 포탈사이트 25개, 음악 전문 사이트 18개에서 활발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볼케이노디제이팀은 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와의 협상에서 미온적인 입장을 취한 SKT에 지난 29일부터 음원 공급을 중단한 상태이며 현재 진행 중인 SKT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과의 공동 이벤트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볼케이노디제이팀의 음원 공급 중단 이후 30일부터는 이수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바이브 등 몇몇 가수들도 속속 합류하며 음원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대해 이동통신 3사는 1일 정오까지 입장을 최종 정리해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볼케이노디제이팀은, 합의점을 못 찾으면 오는 7일부터 음원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연제협 보다 더 빠른 결정을 내린 셈이다.
소속사 리믹스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 볼케이노디제이팀의 음원 공급 중단은 지난 25일 이통사와의 협의가 결렬된 후 예정대로 음원 서비스를 중단한 것이다. 차후 협의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리믹스코리아에서 이전 발매한 3만여 곡에 대한 음원 서비스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며 "음악 팬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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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믹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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