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2승 3패로 앞서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2005~2006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는 팰리스 오브 어번 힐스에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동부 컨퍼런스 결승 5차전 홈경기에서 타이숀 프린스(29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드웨인 웨이드(23득점, 4어시스트, 3블록슛)와 샤킬 오닐(19득점, 6리바운드, 3블록슛)을 앞세운 마이애미를 91-78로 제압했다.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의 6차전은 오는 3일 마이애미의 홈코트에서 계속된다. 디트로이트가 3쿼터까지 73-65, 8점차로 앞섰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샤킬 오닐에게 연속 2개의 2점슛을 허용하면서 73-69, 4점차까지 추격당했고 경기 종료 3분 30초전까지도 82-78로 근소하게 앞서 경기의 향방을 예측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를 바짝 추격해오던 마이애미의 득점포가 이후 완전히 침묵한 사이 디트로이트가 남은 시간동안 연속 9득점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종료 3분 10초전 라시드 월러스(7득점, 5리바운드, 2블록슛)의 자유투 1개를 시작으로 종료 2분 35초전 천시 빌럽스(17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자유투 2개 성공 등 종료 1분 16초전 빌럽스의 자유투 2개가 성공될 때까지 자유투로만 9득점을 쏟아부은 것. 반면 마이애미는 종료 3분 30초전 샤킬 오닐의 훅슛 성공을 끝으로 안토니 워커(10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우도니스 하슬렘(10득점, 10리바운드), 웨이드의 득점포가 침묵하고 샤킬 오닐과 게리 페이튼(무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마저 자유투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 1일 전적 ▲ 동부 컨퍼런스 결승 5차전 디트로이트 91 (25-20 22-23 26-22 18-13) 78 마이애미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