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올 6개 그랜드슬램 중 5개 날려
OSEN 기자
발행 2006.06.01 21: 00

현대가 또 한 번 그랜드슬램을 작렬하며 '홈런군단'의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현대는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있던 이택근이 4회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이택근은 4회 3-0으로 앞선 상황서 SK 선발 김원형으로부터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는 2004년 6월 8일 수원 LG전 이후 2번째 만루포다.
현대는 올 시즌 유난히 그랜드슬램을 많이 터트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택근의 만루 홈런를 포함해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터진 6개의 그랜드슬램 중 현대가 5번이나 기록했다.
4월 16일 정성훈이 수원 KIA전서 만루 홈런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5월 19일 외국인 타자 서튼이 수원 SK전, 5월 26일 강병식의 잠실 LG전, 5월 28일 송지만의 잠실 LG전 그리고 6월 1일 이택근의 만루 홈런 등 올 시즌 유난히 만루 홈런을 많이 터트리고 있다.
올 시즌 6개의 만루 홈런 중 현대 외의 선수가 기록한 것은 4월 29일 LG 권용관이 잠실 현대전서 터트린 것뿐이다. 이때도 상대팀이 현대인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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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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