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3승투' 삼성, 2위 한화 바짝 추격
OSEN 기자
발행 2006.06.01 22: 05

배영수(삼성)가 시즌 3승째를 거두었다.
배영수는 1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째(4패).
삼성은 시즌 25승째(1무16패)를 거두고 선두 현대와 1경기, 2위 한화와 반 경기 승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롯데는 28패째(13승)를 당했다.
2-1로 팽팽하게 흐르던 승부는 8회초 급격하게 삼성으로 기울었다. 삼성은 선두타자 김재걸의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양준혁이 볼넷을 얻고 김한수의 우익수 플라이로 주자들이 2,3루까지 진루했다. 박진만이 투수땅볼 때 3루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찬스를 날리는 듯했다.
그러나 대타 박종호가 우전안타로 3루주자를 홈에 불러들였고 폭투에 이어 조동찬이 볼넷을 골라 다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 순간 롯데의 결정적인 실책이 나왔다. 진갑용의 내야땅볼 때 롯데 유격수의 실책이 나와 주자 2명이 잽싸게 홈을 밟았고 이어 김창희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져 점수를 6-1까지 벌려놓았다.
삼성은 7회 1사후 오상민과 임동규를 차례로 올려 롯데의 추격을 뿌리쳤다. 롯데는 4안타의 빈공에 그쳤다. 롯데 선발 장원준은 7⅔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4패째(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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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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