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독일 월드컵에서 '전차 군단' 독일의 공격을 책임질 것으로 보이는 스트라이커 루카스 포돌스키(20)가 원 소속팀인 1. FC 쾰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국 이적했다.
로이터 통신은 포돌스키가 독일 월드컵이 끝난 뒤 쾰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고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돌스키는 독일 대표팀 훈련 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적이 확정되어 너무나 행복하다"며 "새로운 도시와 새로운 팀에서 새로이 도전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기다려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잘 알다시피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 아니냐"고 말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계약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고 계약서에 사인도 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지만 이적료는 1000만~1100만 유로(약 121억~133억 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포돌스키의 원 소속팀인 쾰른은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승 9무 18패, 승점 30으로 안정환의 소속팀인 MSV 뒤스부르크보다 승점 3이 앞선 17위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어 있는 상태여서 이미 포돌스키의 이적이 예견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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