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의 후계자'로 손꼽히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23)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인 올림피크 마르세유는 절대로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파페 디우프 회장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om.net)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올림피크 리옹이 영입을 제의했지만 리베리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남아 뛸 것이라고 밝혔다.
디우프 회장은 "현재 우리의 관심은 리베리를 다음 시즌에도 데리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올림피크 리옹의 장 미셸 아우라스 회장에게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우프 회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위 관계자도 우리에게 영입 제의를 했지만 리베리는 절대로 팔지 않겠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랑스 대표팀의 신예로 손꼽히고 있는 리베리는 멕시코 및 덴마크전 등 두 차례의 친선 평가전을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차세대 지단'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특히 리베리는 플레이메이커뿐만 아니라 '하얀 티에리 앙리'로도 불리워질 정도로 공격수 역할까지 두루 소화해낼 능력을 갖고 있어 프랑스의 두 번째 상대인 한국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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