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겠니’의 고혜성이 ‘현대생활백수’에서 보여준 백수 모습은 학창시절 생활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생활백수’는 개그맨 고혜성이 파란 운동복을 입은 백수로 등장해 무엇이든 깎아달라며 ‘안되겠니’를 외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고혜성의 한 친구는 “‘현대생활백수’는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며 “학창시절에도 고혜성은 보물찾기를 하면 찾지 않고 그늘에서 잠을 자기도 해 백수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공개했다.
이런 친구 말에 대해 고혜성은 “그 때도 귀찮아서 움직이는 걸 싫어했다”며 “하지만 오래 살고 싶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학창시절 오래 사는 것이 소원이었던 고혜성은 오래 살려면 일단 몸의 에너지를 아껴야한다는 생각했다. 그래서 늘 몸에 힘을 빼고 다녔으며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해 ‘현대생활백수’의 백수 이미지와 비슷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학창시절 파란 운동복을 입고 ‘현대생활백수’의 코너에서와 비슷한 자세로 찍은 사진이 공개돼 코너 ‘현대생활백수’가 생활에서 나온 개그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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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