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이경규가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이색적인 교육방침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버라이어티쇼 ‘그랑프리쇼 여러분’ 녹화에 출연한 이경규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교육방침을 4자 성어로 표현했다. 이경규 아버지의 교육방침은 바로 ‘수수방관’이었던 것.
이경규의 아버지는 이경규가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을 때도 모르셨을 정도로 수수방관의 자세였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경규 엄마랑 닮은 사람이 TV에 나온다"는 말을 전해 듣고서야 이경규가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것을 눈치 챘을 정도였다.
이경규는 자신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방목형 아빠”라고 밝히며 이것 역시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중견 연기자 독고영재도 3대째 내려오고 있는 집안의 교육방침을 공개했다. 독고영재 가문의 교육방침은 다름 아닌 '주경야독'. 독고영재는 “낮에는 가볍게 혼나고 밤에는 독하게 혼나는 것이 바로 주경야독”이라고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스타들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함께 올바른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는 ‘그랑프리쇼 여러분-불량아빠 클럽’은 오는 5일 방송된다.
bright@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