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 김재원(25)이 이번에는 ‘살인목소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동안 김재원하면 미소가 아름다워 ‘살인미소’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하지만 5월 31, 6월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의 9.10부 방송 후 시청자들은 "목소리는 어쩌면 저리 좋을까", "미소에 쓰러지고 목소리에 쓰러진다", "살인목소리로 제2의 닉네임을 만들자"고 드라마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김재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원은 평소 자신의 목소리가 낮고 부드러워 트렌디드라마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 밝고 가벼운 목소리를 내기위해 톤을 조금 높이려고 애썼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또 다른 김재원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체중감량, 스타일 변신뿐만 아니라 발성(목소리)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얼마 전에는 목소리 때문에 김재원이 영화에 캐스팅 되기도 했다. 김재원은 영화 ‘슈샨보이’(소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는데, 제작사와 감독이 극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내레이션이 길어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배우를 찾게 됐다.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유일한 배우가 바로 김재원이었던 것.
‘살인미소’에다 ‘살인목소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재원이 영화 ‘슈산보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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