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배운다는 자세"-쉴트, "챔피언다운 모습"
OSEN 기자
발행 2006.06.02 14: 50

오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6 서울대회에 참가하는 18명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다.
슈퍼 파이트에서 맞붙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K-1 챔피언 새미 쉴트를 비롯해 아시아 토너먼트에 참가 선수, 오프닝 매치 및 리저브 파이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비롯해 다니카와 사다하루 일본 FEG 대표 프로듀서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함과 동시에 한국 격투기 팬들이 이번 대회에 많이 보러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최홍만은 "쉴트가 너무나 맞붙고 싶은 상대였는데 경기를 성사시켜준 FEG에 먼저 감사를 보낸다"며 "쉴트가 나보다 실력이 앞서는 것은 분명하니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쉴트는 "챔피언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씨름 선수였다가 K-1에 데뷔하게 된 김동욱과 김경석은 각각 "데뷔전인만큼 강하게 싸워보겠다", "관중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미친 듯이 싸워보고 싶다"고 말하며 전의를 불태웠고 국내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훌륭한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다니카와 대표 프로듀서도 "서울에서 세 번째 아시아 토너먼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시아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많이 나오고 있어 이번 대회 역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 K-1 월드 그랑프리 2006 대진표
▲ 오프닝 매치
박용수 (한국) - 리키조 (일본)
▲ 리저브 매치
이면주 (한국) - 리카이(중국)
▲ 8강 토너먼트 #1
김동욱 (한국) - 후지모토 유스케 (일본)
▲ 8강 토너먼트 #2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 (태국) - 나카사코 쓰요시 (일본)
▲ 8강 토너먼트 #3
무라드 보우지디 (네덜란드) - 메하디 미르다브디 (이란)
▲ 8강 토너먼트 #4
김민수 (한국) - 김경석 (한국)
▲ 슈퍼 파이트 #1
피터 아츠 (네덜란드) - 호리 히라쿠 (일본)
▲ 4강 토너먼트 #1
8강 토너먼트 #1, #2 승자
▲ 4강 토너먼트 #2
8강 토너먼트 #3, #4 승자
▲ 슈퍼 파이트 #2
레이 세포 (뉴질랜드) - 루슬란 카라예프 (러시아)
▲ 토너먼트 결승전
4강 토너먼트 #1, #2 승자
▲ 슈퍼 파이트 #3
최홍만 (한국) - 새미 쉴트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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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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