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마쓰자카에게 2루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6.06.02 19: 25

요미우리 이승엽(30)이 8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세이부전에서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로부터 2루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가 0-2로 뒤진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고속슬라이더(143km/h)를 받아 쳤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였으나 직접 포구를 노리던 세이부 좌익수 와다가 타구를 뒤로 빠트리면서 2루타가 됐다. 시즌 9번째 2루타.
이승엽은 앞서 1회 2사 3루에서 등장한 첫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마쓰자카의 5구째(볼카운트 2-2) 가운데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136km)을 받아쳤으나 2루 베이스 쪽에 붙어 있던 유격수에게 잡혔다.
경기는 현재 2-0으로 앞선 세이부의 5회 공격이 진행 중이다. 요미우리는 선발 투수 파웰이 4회 세이부 다카야마의 헬멧을 맞히는 바람에 퇴장 당했고 두 번째 투수 니시무라가 마운드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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