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리그]롯데, 홈런 3방으로 한화에 완승
OSEN 기자
발행 2006.06.02 19: 42

롯데가 홈런 3방을 앞세워 한화에 낙승했다. 롯데는 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군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박연수 김승관(이상 3점) 김용강(솔로) 등이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를 터트려 10-1로 완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선 선발 투수 김동혁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0-8로 뒤지던 4회 송광민이 솔로 홈런을 날려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경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선 원정팀 KIA가 홈팀 삼성을 8-3으로 제압했다. KIA는 1-1 동점이던 2회 유재원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기를 잡고 4회 김준무의 솔로 홈런으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 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채형직(4이닝 7실점 패전) 등 삼성 마운드를 맹폭했다. KIA 선발 김희걸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상무구장 경기에선 홈팀 상무가 응집력을 발휘하며 SK에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상무는 2-3으로 뒤지던 4회 유재웅(두산)의 3타점 2루타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 등을 묶어 대거 4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유재웅은 1회 투런 홈런 등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SK 신인 포수 이재원은 2회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구리구장에서는 LG가 9회말 마지막 공격서 최길성의 끝내기 만루 홈런 등으로 5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현대에 10-9로 짜릿한 역전승을 올렸다. LG는 5-9로 뒤진 9회말 공격서 볼넷 2개와 상대 유격수 실책 등으로 한 점을 뽑은 데 이어 안상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최길성이 현대 구원투수 신창호로부터 좌월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현대 선발인 좌완 오재영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과 경찰청의 경기선 두산이 6-3으로 승리했다. s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