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톰 크루즈의 전 애인이었던 페넬로페 크루스(32)가 애인 사이였던 미남 영화배우 매튜 매커나히(36)와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의 연예주간지 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크루스와 매커나히 커플은 전날 대변인을 통해 "연인으로서는 잠시 떨어져 시간을 갖기로 했다. 친구로서는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알렸다. 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각종 시상식과 파티에 별도로 참석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불화설이 계속돼 왔다.
크루스는 현재 고국인 스페인에서 전설적인 투우사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 '마놀레뜨'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함께 출연하는 남자 배우는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안 브로디로 할리우드에서 소문남 바람둥이라 두 사람 사이의 열애설이 벌써부터 모락 모락 피어나는 중이다. 매커나히가 지난 3월 스페인의 촬영장을 방문한 이후 두 연인은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출신의 매커나히는 1996년 존 그리샴 원작의 '타임 투 킬'로 스타 대열에 올라섰고,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등의 로맨틱 코미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이에 비해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의 10년 결혼생활을 끝내게 한 장본인으로 더 유명해진 크루스는 '바닐라 스카이' '밴디다스' '사하라' 등의 출연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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