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OSEN 기자
발행 2006.06.03 15: 34

영화배우 정웅인(36)이 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띠동갑인 신부 이지인(24)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지인 씨는 경북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징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지난해 3월 정웅인의 대학 동기 결혼식에서 만나 교제해 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영화 '두사부일체'와 '투사부일체'에서 호흡을 맞춘 영화배우 정준호가, 주례는 월드컵 성공기원 히말라야 원정대에 함께했던 중견 연기자 이덕화가 맡았다.
주례를 맡은 이덕화는 “주례를 서면 나이가 든 거 같아 안하고 싶었지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성실한 정웅인의 결혼식은 피할 수 없었다”며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사회를 맡은 정준호가 “나보다 정웅인이 먼저 갈지 몰랐다”고 말하자, 축가를 부른 신승훈 역시 “나도 결혼식 축가 부를 처지가 아니다”며 노총각의 외로운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짧고 멋진 이덕화의 주례, 입담 좋은 정준호의 사회 그리고 신승훈의 감미로운 축가에다 하객들의 큰 박수까지 더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웅인, 이지인 커플은 결혼식 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1박 한 뒤 4일 푸껫을 거쳐 독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안산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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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한 정웅인, 이지인 커플.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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