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니 주니어' 신재웅, 드디어 1군 '입성'
OSEN 기자
발행 2006.06.03 18: 19

LG의 좌완 기대주 신재웅(24)이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특별 인스트럭트로 참가한 리오 마조니 볼티모어 투수코치로부터 '마조니 주니어'라는 별명을 직접 하사받으며 주목을 끈 신재웅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우완 김민기와 함께 1군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LG는 진필중과 민경수를 내려보냈다.
타자의 의표를 찌르는 투구가 일품인 신재웅은 피칭 메카니즘이 훌륭하고 투구를 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와이 전훈 마지막날 마조니 코치가 직접 "볼티모어로 데려가고 싶다"고 제의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개막 직전 몸상태가 처지면서 시즌 개막을 재활군에서 맞았다. 그간 재활군에 머물고 있던 그는 지난 1일 경찰청과의 2군경기에 등판,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합격점을 받았다.
이순철 감독은 이날 두산전을 앞두고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당분간 원포인트릴리프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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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이 올해 초 하와이 전훈서 마조니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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