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 준비가 부족해서 걱정이예요".
한동욱(20, 온게임넷)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완벽한 바이오닉 부대 운영을 선보이며 박성준(22, 삼성전자)을 누르고 4강행을 첫 번째로 확정지었다.
한동욱 3일 저녁 청주 서원대학교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8강전 청주투어 2차전 서 압도적인 바이오닉부대의 화력을 앞세워 박성준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2:0 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경기 준비가 부족하다던 한동욱은 8배럭, 지면 탈락인 박성준은 9드론 오버로드이후 스포닝풀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동욱은 소수 4기의 마린과 SCV로 견제를 들어가며 빠르게 아카데미와 엔지니어링베이를 올려 박성준의 빠른 럴커공격에 대비했다.
1차적으로 박성준의 앞마당 성큰라인을 우회해 11시 가스 멀티지역을 파괴한 한동욱은 여세를 몰아 박성준의 본진지역까지 흔들었다.
이후 박성준이 11시 가스 멀티지역을 재건하고 3시지역에 확장을 하며 반격을 준비했지만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한동욱의 바이오닉은 정말 강력했다.
벌어진 교전마다 계속 승리하며 박성준의 11시 멀티 3시 멀티를 차례대로 격파하며 GG를 받아냈다.
한동욱은 이번 승리로 최근 3연승과 지난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8강전 청주투어1회차
▲ A조 2차전 한동욱(테란, 7시) 승 VS 박성준(저그,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