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스트레이트' 변은종, 4강 '막차'
OSEN 기자
발행 2006.06.03 22: 10

'나는 스트레이트야'.
"3경기는 필요 없어요"라던 변은종(21, 삼성전자 칸)의 자신감은 마침내 현실이 됐다.
변은종은 3일 청주 서원대학교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8강전 D조 2차전 서 4드론이라는 파격적이고 과감한 공격으로 승리를 따내며 박명수(온게임넷)를 2-0으로 셧아웃 시키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2차전이 벌어진 은 보통 9드론 가스 플레이가 많이 나오는 맵으로 변은종은 이 점을 의식하며 4드론 스포닝이라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상대 박명수의 스포닝이 완성되기 직전 들어간 변은종의 저글링은 박명수의 본진을 뒤흔들었다.
이어 변은종은 드론까지 동원, 박명수의 본진영역 성큰 콜로니를 공사, 주저없이 쇄기를 박으며 2:0 승리를 완성시켰다.
변은종은 "2경기서 패하더라도 박명수 선수를 심리적으로 흔들기 위해 4드론을 사용했다. 오히려 3경기인 백두대간을 많이 준비했다"며 4드론 스포닝풀을 사용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끝으로 "2년 4개월만에 올라간 4강이다. 이번 대회는 24강으로 늘어나면서 나를 위한 대회라고 생각했다"며 "항상 꿈꾸던 결과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지만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8강전 C조
▲ C조 2차전 변은종(저그, 7시) 승 VS 박명수(저그,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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